베이징 올림픽 선수촌과 도쿄 올림픽과 다른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 하면서 많은 이슈와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비교하면 무엇이 다른점일까?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당시 무관중으로 치러졌지만 현재 베이징 올림픽은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기장마다 수용 규모는 30~50%에 해당하는 관중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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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선수촌>
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도쿄 현지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일본의 도쿄 올림픽의 경우 논란이 되었던 선수촌의 실내는 굉장히 안락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일본 선수들은 선수촌이 아닌 별도의 숙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밝혀져 특혜 논란도 있었죠.
러시아 펜싱 대표팀 감동을 맡고 있는 마메도프 부회장은 선수촌 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이야기하였다. 덧붙여 방이 좁아 창문이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이며 욕실은 여객기 좌석 수준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마메도프 부회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지금까지 9번째 올림픽에 참가하였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심한 선수촌 서비스를 받아 본 적이 없다며 21세기에 벌어질 법한 일이 아닌 것 같다며 중세시대를 생각나게 한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러시아 핸드폰 대표팀 선수도 소셜미디어에 2016년 개최된 리우 올림픽과 비교해도 모든 것이 부족하다며 TV도, 냉장고도, 간이 주방도 없다며 호소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언급이 많이 되었던 골판지 침대.
친환경을 내세워 골판지로 제작하였던 선수촌 침대는 골격이 큰 서양 선수들이 걸터앉기만 하여도 찌그러지는 등 선수들로부터 가장 큰 불만의 대상으로 꼽혔습니다. 언론에서는 코로나 19확산을 막기 위해 선수들 간 성관계 방지용이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도쿄 올림픽 선수촌은 건물 21개 동, 방 3600개로 조성되었으며, 대회 기간 동안에 최대 18,000명이 투숙하는 규모이다. 이러한 거대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선수촌 시설에 외국 선수들은 온갖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력에 지장이 있다며 불만을 보였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역시 선수촌 생활에 대한 불만을 피해갈 수 없었네요. 올림픽 선수촌에서 각국의 선수들이 음식에 대해 불만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에머리 레만이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찍은 피자 한 조각과 하나의 메시지를 업로드 하였습니다.
그가 업로드한 사진 속 피자는 먹다가 남긴 것 같이 작은 크기와 피자 위에 올라와있는 토핑 조차 없는 상태였습니다. 또한 올림픽 선수촌에 찾아와서 피자 리뷰를 해야 한다며 비꼬면서 자신이 주로 리뷰하였던 피자 브랜드 계정을 태그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은 미식 국가로 꼽히는 중국에서 개최되었지만 음식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추운 환경에서 경기를 해야하는 만큼 선수들에게 양질의 음식과 따듯한 음식을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호텔에서 격리 중인 선수들의 식단은 더욱 더 형편이 없었습니다. 파스타와 불에 탄 것처럼 보이는 고기, 야채류 등이 담긴 식판을 지난 5일 소셜미디에어 업로드하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그는 도저히 이것을 먹으라고 준 음식인지 의문이며, 먹을 만한 것이 없어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매일 울면서 지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며 절규했습니다.
<올림픽 선수촌 및 개선해야 할 사항>
국제 경기인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생활을 최소한으로 보장해주지 못하는 것은 기초도 되어있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셈 입니다. 결국 국가의 이미지에 피해를 주고 더 나아가 망신을 얻게 되는 것인데 자국의 승리를 위하여 외국 선수들의 컨디션을 저조하게 만들기 위한 파렴치한 전략이 아니냐는 의문도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두 선진국의 올림픽이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질 좋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같은 동아시아 국가에 사는 사람으로서 부끄럽게 짝이 없습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숱한 반칙 승과 어이없는 기준으로 인해 탈락하는 선수들을 보며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위신에 참담할 따름입니다. 만약 현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면 자국민으로서 굉장히 불쾌하고 부끄러웠을 것 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과 도쿄 올림픽과 다른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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